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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템스강, 계속된 겨울비에 범람 위기

[이 시각 세계]

영국에선 계속된 비로 템스강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주택가가 물에 잠기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한달 동안 겨울비가 계속되자 템스강 상류 수위가 지난 1980년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북부 노스무어에서는 주민대피 조치가 이뤄졌고 서남부 우스터는 도로와 건물이 물에 잠겨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수천 가구가 침수되는 사태가 일어나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기상 당국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결국 캐머런 영국 총리까지 현장에 나가 사태수습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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