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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고 수습 도중 '쿵'…20대 운전자 숨져

<앵커>

가벼운 1차 추돌 사고가 또 2차 교통사고로 이어져 2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중에 다른 차량에 치여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10일) 11시 반쯤 부산의 광안대교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석 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추돌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승용차 운전자 29살 배 모 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배 씨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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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에 있는 한 철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내부 25㎡를 태워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1층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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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전주에 있는 48살 최 모 씨의 상가에서 불이 나 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방에 있는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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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 45분쯤엔 서울의 한 연구소 실험실에서도 불이 나, 실험 기기 등을 태워 15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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