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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의약품 처방 대가' 의사들에 수십 억 리베이트

CJ제일제당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법인카드를 건네고 수십억 원에 이르는 카드 사용액을 대신 결제해 준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CJ제일제당 강 모 대표와 지 모 상무, 의사 12명 등 모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와 지 상무는 지난 2010년 세브란스병원 의사 양 모 씨 등 의료 관계인 21명에게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CJ제일제당의 법인카드를 건네주고 사용 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는 방식으로 모두 33억 4천여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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