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10일) 오후로 예정된 첫 회의를 내일 오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오늘 저녁 의원총회에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자는 주장이 있어서" 새누리당의 양해를 얻어 내일 오전 인사청문특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문제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연계해 투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특검 논의와 청문회 일정을 연계하자고 일부 의원들이 주장에 대해 "그런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서 연기한 것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위는 내일 회의에서 여야 간사 선임과 청문 일정을 확정하고, 조 후보자 측에 각종 검증 자료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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