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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공계에 일자리를!'…美 조지아주 결의안 추진

'한국 이공계에 일자리를!'…美 조지아주 결의안 추진
미국 조지아주 의회가 한국 이공계 인력의 미국 내 고용 확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의 집권당인 공화당의 데이비드 셰이퍼 상원의장 대행은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에 관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연방의회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곧 발의하겠다는 뜻을 우리 외교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셰이퍼 의장대행은 애틀랜타의 한인 밀집 지역인 덜루스와 존스크릭을 지역구로 둔 의회 내 실력자로 지난달 28일 한국을 동해와 서해로 둘러싸인 나라로 기술한 상원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연방의회에는 한국민을 위한 전문직 비자를 연 1만 5000개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이 지난해 하원에 제출됐으나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로 별다른 진전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텃밭인 조지아주 의회에서 해당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현지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 업체들의 요구를 의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기아차 등 17개 기업으로 구성된 애틀랜타 한국기업협의회는 지난해 9월 조지아주의 연방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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