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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3골 '원맨쇼'…홍명보호 경계대상 1호

<앵커>

우리나라와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맞붙는 벨기에의 간판스타 아자르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3골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첼시의 에당 아자르는 뉴캐슬과 경기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4분에는 동료 에투와 기가 막힌 호흡을 선보이면서 두 번째 골을 뽑았고 후반 18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아자르의 원맨쇼를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둔 첼시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정규리그 12골에 어시스트 5개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개인기에 날카로운 패스, 골 결정력까지 두루 갖춰 우리 대표팀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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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외파 선수들도 골 맛을 봤습니다.

잉글랜드 볼튼의 이청용은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카타르 레퀴야의 남태희는 6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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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최강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삼성화재 출신인 김세진 감독은 스승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친정팀과 4번째 대결만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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