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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도 '동해병기' 법안 발의…뉴저지도 추진

美 뉴욕도 '동해병기' 법안 발의…뉴저지도 추진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민주당의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 의원이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을 주 상원에 발의했고 역시 민주당의 브라운스타인 뉴욕주 하원 의원도 주 하원에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뉴욕주와 뉴욕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가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민주당의 고든 존슨 하원 의원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 명칭을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한인 사회도 주 의원들의 법안 발의와 의회 통과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인 권리신장 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한인 단체들이 2년 전부터 뉴저지주 의원들에게 동해 표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고 현재 뉴욕주 의원들을 상대로 같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추진 상황에 따라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 운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서 동해 병기 법안 작업이 구체화하면 미국에 있는 일본 사회의 방해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주미 대사관이 고용한 법률회사를 통해 동해 병기 반대 로비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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