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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일 벗은 성화 점화식…마지막 주자는 '러시아의 영웅들'

8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를 시작으로 '미녀새' 엘레나 이신바예바, 알렉산더 카렐린, 알리나 카바예바가 마지막 주자인 소련의 전설적인 피겨스케이터 였던 이리나 로드니나와 아이스하키 레전드인 블라디슬라프 트레티아크에게 전달했습니다.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밖에 있는 성화대까지 긴 거리를 달린 마지막 주자들은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며 지구촌 축제인 소치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편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9월 그리스에서 시작된 성화 봉송 릴레이는 83개 러시아의 모든 지역을 통과해 2,900 여개의 시내와 마을을 지나 65,000km를 넘는 동계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긴 거리를 달려 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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