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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지상파 UHD 적극 지원"

<앵커>

차세대 방송인 울트라 HD 추진계획에 대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상파 UHD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UHD는 기존의 HD보다 4배에서 최고 16배까지 더 선명합니다.

이런 생생한 화질 때문에 차세대 방송으로 불립니다.

일본은 당장 소치 동계 올림픽부터 개막식과 피겨 등 일부 경기를 UHD로 제작하고, 프랑스는 2016년 지상파 UHD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도 지난달 지상파 UHD 실험방송에 성공했습니다.

SBS와 KBS, MBC, EBS 등 한국 지상파 방송사들도 올해 실험방송을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중계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UHD 본방송을 하겠다는 공동계획을 내놨습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여유 대역을 활용해 지상파 실험방송을 기술검증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본방송을 위한 주파수 지정은 총리실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총리실) 주파수 심의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그 뒤에 방송을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지 않겠느냐 국민들한테 좋은 서비스가 되고.]

최 장관은 미래부와 방통위의 공동연구반에서 최종적인 UHD 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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