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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금광 지하 갱도서 불…8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금광 지하 갱도에서 불이나 광산근로자 8명이 사망했습니다.

남아공 광물자원부는 요하네스버그 서쪽에 있는 하모니골드사의 돈콥 광산에서 불이나 광산근로자 8명이 숨졌다고 밝혓습니다.

광물자원부는 지난 4일 오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뒤 지하 천700여m 갱도 쪽으로 바윗돌이 굴러 떨어지면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17명의 광부가 지하 갱도에 갇혔으며 구조작업을 통해 8명은 구출됐지만, 8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남아공에서 불법적으로 지하 갱도에서 금을 캐는 사람들이 갱도에 갇혀 숨지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대규모 광산업체에서 화재가 나 8명이 숨진 것은 드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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