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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TPP, RCEP 동시 가입 희망"

타이완 총통 "TPP, RCEP 동시 가입 희망"
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등 지역 경제공동체 가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타이완의 일간지 연합보는 마잉주 총통이 타이완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중국이 이끄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의 동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마 총통은 타이완이 수년 안으로 이들 경제공동체에 가입하지 못하면 국제 경제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타이완은 신설 경제공동체에 가입하기 위한 외교전을 준비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오는 17일 TPP와 RCEP 참가를 선언한 국가들에 주재하는 28명의 대사급 외교관을 본국으로 불러들여 세미나를 열고 지역 경제공동체 참가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1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중국과 타이완 장관급 회담에서도 관련 문제를 거론할 방침입니다.

타이완에서는 2012년 5월 한·중·일 3국이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부터 경제적 고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타이완 당국은 글로벌 경제협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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