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시 태권도협회의 비리에 관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승품 심사를 하면서 심사 집행 기록을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동비를 부당하게 지급하는 등 방만 운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권도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에서 회장의 혈연과 지연, 사제지간 등 측근들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전임 회장 등 27명에게 상임고문과 명예회장 등 비상임 직위를 주고 매월 30만원에서 4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사실을 지적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도 수사 내용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수사 초기여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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