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농축산과 산림 녹화 등 우리의 기술과 지식을 북한 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6일)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 굶주림에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삶에 우리가 보다깊이 다가가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남북 간의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역사와 환경 등 남북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사업들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신뢰 쌓기 노력을 하면서 한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해 나간다면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구체적 방안들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늦게나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호응한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지금의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상봉을 위한 다양한 방한을 강구하는 동시에 가장 기본적인 생사 확인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 남북 양자 간 노력을 물론이거니와 국제적십자위원회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일 시대 열기 위해선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DMZ 세계 평화공원과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국제사회가 지지하고 협력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떤 대화도, 신뢰 정책도 우리의 안보태세가 허약하면 제대로 추진하기가 어렵다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강력한 국방을 만들기 위해 방위력 개선 사업과 함께 국방 운영 분야에 남아 있는 비정상적 관행들을 과감히 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