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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바마 4월 순방, 방한 위해 외교노력 중"

"日 시대착오적 언행 유감…고객정보유출, 원전비리 수준 대처"

정 총리 "오바마 4월 순방, 방한 위해 외교노력 중"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오는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순방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 일본은 가고 한국은 빠져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고 이렇게 되면 미국이 일본의 손을 들어준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외교적 교섭 내용을 사전에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런 점에 유의해서 진행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거침없는 역사·위안부 문제 왜곡과 영토 분쟁 야욕에 대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일부 일본 지도자들의 시대착오적 언행에 매우 유감"이라면서 비판했다.

정 총리는 신용카드 3사의 개인고객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련 대책을 "원전비리와 상응하는 수준에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는 등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 정말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저도 앞으로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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