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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윤진숙, 민심이 레드카드? 능력을 봐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 한수진/사회자: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그만큼 여야 지도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들 사퇴로 현재 의석수를 잃게 될까 걱정인데요. 나름 대책도 세우고 있습니다. 155석의 새누리당은 과반을 지키기 위해서 문제 인사들의 복당 논의를 시작했고 민주당은 의원직 사퇴 불가령을 내렸는데요. 과연 민심이 이런 정치권의 고민을 이해해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문대성 의원 복당 문제로 시끄러운데요. 이 문제를 직접 최고위원회에 건의해서 논의에 불을 당긴 분입니다. 홍문종 사무총장,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사무총장님, 안녕하세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안녕하세요. 홍문종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문대성 의원의 복당 논의, 오는 월요일 최고위원회에 다시 건의하신다구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네.

▷ 한수진/사회자:

예, 복당 절차가 까다롭지는 않은 거죠?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하여간 어쨌든 최고 이 문제에 관해서 좀 더 조사도 필요하고, 본인의 의사 확인도 필요하고 또 부산시당의 의견 또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일단 복당은 사무총장이 보고만 있으면 가능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 물론 저희 당헌 당규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복당하는 절차에 있어서 저희가 최고위원회 의견들을 듣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지난 3일, 최고 위원회에서 한번 논의를 하다가 보류된 걸로 일단 알고 있는데, 문대성 의원의 복당 왜 꼭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세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 지금 IOC에서 문제 됐던 것은 논문 표절 문제나 이런 것들이 일단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국민대학에서도 그 문제에 관해서 더 이상 문제를 삼고 있지 않고 있고, 또 지역민들이 우리당에서 뽑힌 국회의원을 되돌려 달라, 이런 요구도 있고요. 또 사실 뭐 야당의 의원들, 그것보다도 더 확실한 논문 표절을 지금 하고 있는 뭐 여러 의원들이 있는 걸로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야당에도 있는데?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그래서 하여간 형평성도 있고 여러 가지를 저희가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자, 뭐 야당에도 있지 않았냐 하셨고 또 IOC도 그렇고 국민대학교도 해당학교도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는데 하지만 문제 삼지 않겠다는 거고 표절은 표절로 일단 판정은 났어요. 네, 어쨌든 이런 비리에 관련된 분인데, 안 그래도 복당은 좀 어려운 게 아닌가, 민심은 그렇게 보지 않겠습니까.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하여간 본인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달라, 지금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걸 그냥 가벼이 넘길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하여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러니까 사실 지난 10월에도, 부산시당에 재입당 원서, 신청서 제출했는데 결론내지 못했잖아요. 시도당 차원에서도 꺼리는데 굳이 중앙당 나서는 것은 결국은 국회의석 때문이 아닌가, 이런 해석들이 많아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뭐 어쨌든 국회 의석도 저희한테는 중요하고요. 6월 4일 선거를 잡기 위해서 전부터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근데 또 우근민 제주지사가 지난해 새누리당에 입당했을 때도 성추행 논란 있었지 않았냐, 이런 이야기도 있었고요. 문제 인사들이 잇따른 복당하는 거, 비판하는 여론 많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부담은 없으세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그 우근민 지사는 성추행 논란은 있었지만 사실은 성추행은 없었던 거거든요. 저희가 여러 가지 전후 사정을 잘 살펴서 한 거고요. 저희가 그렇다고 ‘묻지마 입당’을 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충분히 사전 검토를 해서 문제가 없다고 사료가 될 때 그때 결정을 하는 거니까요. 좀 지켜봐 주시죠.

(* 사실 확인 결과, 우근민 지사는 지난 2002년 도지사 집무실에서 모 여성 직능단체장을 성추행한 혐의로 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로부터 성희롱 판정과 함께 1000만 원의 손해배상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권고를 받은바 있습니다. 당시 우 지사와 제주도는 여성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006년 대법원 패소했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도 대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이 문제는 여기까지 여쭤보고요. 자, 사무총장님 지금 또 지방선거 기획위원회 기획의원장도 맡으셨는데 말이죠. 지금 보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이나 AI, 여수 기름 유출 같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지금 6월 지방 선거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그렇죠. 아무래도 민심이라는 것은 뭐가 잘 안되고 편안하지 않으면 정부 여당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심의 동향을.

▷ 한수진/사회자:

특히 해당 장관, 수장들이 지금 문제 대응에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당의 전병헌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이미 민심에서 레드카드 받은 거 아니냐,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요. 개각이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으세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글쎄, 그건 뭐 정부에서 결정할 일이고요. 대통령께서 그 문제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가 또 중요하고 또 민심이 일부 야당에서는 뭐 민심이 그렇다, 이야기 하는데, 실질적으로 민심의 방향이 어떤지 그리고 그 분들의 그 장관으로서의 수행 능력 뭐 이런 것들을 다 살펴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한마디로 개각을 해야 된다, 아니면 그 분들을 경질을 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지금 민심의 반응이 좀 괜찮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니 민심이 반응이 괜찮다고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요. 민심이 그 분들이 하신 말씀이나 행동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지탄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 분들의 장관으로서의 업무 능력과 실질적으로 민심이 뭐라고 얘기하는 것과는 좀 동떨어져 있는 면도 없지 않아 있고요. 또 개각이라는 것은 장관 하나를 바꾼다는 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생각할 수 없거든요. 전체적으로 팀을 맞춰서 정국 운영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그것들이 필요한 것인가, 이런 것들을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윤진숙 장관에 대해서는 어제 여당 의원들도 질타를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업무 능력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보시나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글쎄요, 제가 그 상임위 쪽이 아니고 그 분의 업무 능력에 관해서 답할 수 있는 그런 입장은 아닙니다만, 잘했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그분이 뭐 제가 보기에도 좀 민망스럽고, 제가 보기에도 민심의 소재를 민심을 잘 읽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간 종합적으로 따져서 실질적으로 업무 능력이 어떤지, 또 지금 개각해야 될 시기인지 뭐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당에서는 적극적으로 건의 하실 생각은 아직 없으시고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그렇습니다. 어저께 저희가 당에서도 이제 다녀왔습니다. 여수 앞바다, 남해 이런데 다녀왔는데, 그 종합적으로 이제 보고도 있고 또 민심의 동향에 관해서 이런 저런 보고 말씀도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잘 들어봐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어제 발표된 청와대 대변인 인사에서 대해서도 지금 논란이 좀 있네요. 현직 기자가 바로 발탁 된 것, KBS 윤리 강령 위반이 아니냐, 논란도 지금 있고.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 그렇습니까.

▷ 한수진/사회자:

예, 지난 2007년에 기자로서 대선 후보자 정보를 미 대사관에 전달한 이력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글쎄요, 저는 뭐 어저께 뉴스로만 잠깐 확인했고요.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 듣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윤리강령이 뭐 어떻게 되어있는지 또 그분이 옛날에 했다는 일들에 대해서 좀 확인절차가 필요하고요. 예, 지금 뭐라고 코멘트 할 수가 없네요.

▷ 한수진/사회자:

확인을 못하셨다는 이야기군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네.

▷ 한수진/사회자:

김황식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확실히 이제 나가시는 걸로 보는 거죠?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글쎄요, 그것도 마지막 조율이 필요하고요. 필요하지 않은가 싶고요. 그 분들께서 쉽게 쉽게 움직이실 분들이 아니고 또 나름대로의 정치 열정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민심이 그렇고 또 지금 현재까지 나오는 방향으로 봐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그걸 또 확실히 그렇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또 어느 인터뷰에서 보면 총장님께서 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말씀 허투루 하지 않는다, 뭐 김황식 전 총리 확답을 받으셨다, 이런 얘기도 하셨던데 아닌가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확답을 받았다는 게 아니라 기자 분들이 김황식 총리하고 말씀하셨는데 이러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김황식 총리께서 말씀하셨다면 그 분이 하신 말씀을 그렇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드렸죠. 제가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확답을 받습니까.

▷ 한수진/사회자:

오늘 김황식 총리 만나신다구요. 여기선 좀 나올까요? 이야기가?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 한수진/사회자:

오늘 김황식 총리 만나신다는데 여기서는 좀 확답을 받으실까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 글쎄요 오늘 제가 김황식 총리를 만나는 건 아니고요. 어느 분이 만나시는지는 잘 모르겠고. 또 그 문제에 관해서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언행을 신중하게 하실 분들이기 때문에 뭐라고 아주 규정지어서 확정지어서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정몽준 의원께서 또 모든 제도적인 검토 마쳤다고 하시던데 이것도 거의 확실하다고 봐야 되는 거죠?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하여간 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정몽준 의원께서 황우여 대표에게 인천 나가시냐고 물었다는데요. 황우여 대표의 인천시장 출마.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그것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아, 언론보도를 잘 안 보시나 봐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니요, 언론 보도는 봤는데요. 제가 황우여 대표님한테 그렇게 말씀하셨냐고 묻지를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총장님은 황우여 대표의 인천시장 출마 좀 필요하다고 보세요?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아, 뭐 황우여 대표니까, 당의 대표시고요. 그 분 역시 또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 당 전체를 아우르는 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황우여 대표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황우여 대표님께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셔서 결정하실 텐데 지금 현재로서는 이번 선거 절차를 지휘해야 되셔야 될 분이 인천에 가 있는 건 좀 적절치 않다, 이런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네, 고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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