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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입춘한파에…마스크·내의 뒤늦게 '호황'

독감·입춘한파에…마스크·내의 뒤늦게 '호황'
입춘 한파에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까지 유행하면서 예년에는 1월이면 '겨울장사'를 접기 시작했던 독감 예방 마스크나 유아용 내의 등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입춘인 지난 4일 하루동안 독감 예방용 마스크가 무려 3천여개 팔려나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최근 한달간 독감 예방용 마스크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손 세정제 판매도 65% 늘었고, 유아동용 내의는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통상 1월 중순 이후에는 마스크나 내의 등 겨울용품 판매량이 줄어드는데 올해는 극심한 미세먼지에다 입춘에 불어닥친 한파와 계절성 인플루엔자가 가세하면서 2월 들어서도 이들 용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주(1월 26일∼2월 1일)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48명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연말에 유행주의보 수준인 12.1명을 넘어선 이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4주 동안 유행이 지속돼 예년 유행 절정기 수준인 60∼7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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