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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산가족 상봉, 남북관계 개선 사례"

국무부 대변인 "한미 군사훈련은 연례행사"

미국 "이산가족 상봉, 남북관계 개선 사례"
미국 정부는 남북한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연히 우리는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날짜를 잡은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개선된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 직전에 열리는 것에 대해 "이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와 지역의 안정을 보호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 뒤 "일본은 밀접한 우방이자 동맹"이라며 "우리는 중국, 일본 등 역내 지도자들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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