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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육참총장, 쿠데타 요구 일축…"규정 지킬 것"

태국에서 정정불안으로 군의 움직임이 주목되는 가운데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외부의 쿠데타 요구를 따르지 않고 군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윳 총장은 사이윳 껫폰 전 군최고사령관 등 군의 전 장성들이 현재의 정치적 혼란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주문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프라윳 총장은 자신은 규정에 맞게 일할 것이라며 이 한계를 넘는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2일 실시된 총선에 대해 아무도 죽지 않았고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애초 우려했던 것처럼 상황이 악화되지 않아 다소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태국에 군 쿠데타에 대해 경고했다고 이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젠 프라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3일 미국은 태국에서 쿠데타나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태국의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민주적이고 헌법에 맞는 방법으로 정치적 이견을 풀어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키 대변인은 태국의 정치적 논란과 관련해 미국은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며 모든 당사자가 대화를 통해 정치적 이견을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해소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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