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온 주택담보부증권 부실판매에 대해 12억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3천억 원을 미국연방주택금융지원국에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연방주택금융지원국이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벌인 18건의 소송 가운데 8번째 합?畇求? 합의금 액수로는 JP모건 40억 달러, 도이체방크 19억3천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연방주택금융지원국이 소송을 통해 받은 금액은 총 91억 달러가 됐습니다.
연방주택금융지원국은 투자은행들이 산하기관인 국책주택금융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천억 달러 어치의 부실 주택담보부증권을 팔았다며 지난 2011년부터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투자은행들이 판 부실 주택담보부증권은 금융위기의 뇌관이 됐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106억 달러 어치 주택담보부증권을 팔았습니다.
모건스탠리 측은 다만 이 합의안은 정치권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가 법률비용 유보금 1억5천만 달러를 쌓기 위해 지난해 수익에서 9천700만 달러를 추가로 내부유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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