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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서상희 교수 "중국 AI 국내전파 시간문제"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중국 재래시장 방문 자제하면 괜찮아"

▷ 한수진/사회자: 정부가 그동안 발표해왔던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례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서 정부는 발열이나 호흡곤란 같은 AI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인체감염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참 혼란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주장이 엇갈리는 건지, 오늘 양측 입장 차례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I 인체감염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인데요. 학계 권위자시기도 한데요. 충남대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 먼저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네, 안녕하십니까.

▷ 한수진/사회자: 참 혼란스럽습니다. 인체 감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다고 하는 건데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2012년도에 미국에서 발행한 논문을 보면요. 질병관리본부에서 2,512명을 대상으로 혈청 검사를 하니까 9명이 고병원성 AI에 양성이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국내에서 살처분 현장에 있었던 사람을 대상으로?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예, 그래서 제가 좀 살펴보니까요. 9명 중에 군인이 다섯 분이고요. 소방관 있잖아요. 그 분도 살처분에 도움을 주신 것 같아요, 한 분하고. 그 다음에 지방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 살처분에 참가하거든요. 두 분하고. 농부 한 분, 그래서 총 아홉 분이 있는데. 저희들이 AI 감염을 측정 할 때요. 항체 실험을 하거든요. 논문에 나온 게 항체였다고 보면 상당히 높습니다. 이건 뭐 100% 감염된 겁니다. 왜냐면은, 보통 경우는 세계보건기구나 저희들이 인플루엔자 할 때, 백신을 했을 때도 항체가 양성이 나오려면 보통 40 이상을 보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벌써 80, 뭐 160이 대다수가 나온 걸로 되어 있는데요.

▷ 한수진/사회자: 160이라고 하면 항체 반응 수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그렇죠, 쉽게 말하면, 그만큼 항체 숫자가 높을수록 몸에 항체가 많이 생겨 있다...

▷ 한수진/사회자: 그만큼 바이러스가 몸에 많이 침입했다, 이런 뜻도 되는 거네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예. 일반적으로, 이렇게 살처분을 하든 간에 사람에게 감염할 때는 아주 소량이 감염하거든요. 근데 그 바이러스가 그냥 더 이상 몸속에 침투하지 않고 죽게 되면, 그 바이러스 양은 워낙 소량이기 때문에요, 우리 면역 세포가 반응을 할 수가 없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항체가 상당히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런 말씀이시고. 그것이 H5N1 형이었나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그렇죠. 2003년도, 4년도 H5N1인데요. 지금 국내에 있는 것은 H5N8이잖아요.

▷ 한수진/사회자: 그렇죠. H5N형.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네, 근데 문제는 사람에 감염할 때는 H 단백질이 역할을 하지, 지금 N1하고 N8만 차이가 나는 거잖아요. 그건(감염은) N하고 상관은 없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 유행하는 H5N8 형, 지금까지는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그렇죠, H 단백질이 H5 같은 거라서요. 똑같이 이렇게 노출되면 특히 사람의 폐에는 이런 AI들이 감염할 수 있는 그런 게 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교수님. 질병관리본부 보면 말이죠. 단순히 항체 생성만으로는 감염으로 볼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무증상 감염사례는 인체감염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기침이나 숨가쁨, 호흡 곤란, 이런 급성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여야 감염으로 본다, 이런 건데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중요한 건 질병관리본부에서 쓴 논문을 읽어보면요. 2,512명이잖아요. 이 분들에 대해서, 증상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조사 하지 않았다, 이렇게 자기들이 명시가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뭐 독감 증세로 고생 했는지 안 했는지, 그런 거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이렇게요.

▷ 한수진/사회자: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는 말씀이시군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과에서 발표한 논문이거든요. 그래서 문제는 체계적으로. 호흡곤란이나 이런 것들은 감기 증상 나잖아요? 그렇죠? 대다수는 이렇게 감기증상을, 면역이 강한 사람은 독감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제 그런 증상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았다,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다시 말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무증상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자기들이 논문에 증상이 났는지, 안 났는지 체계적으로 연구를 했어야 하거든요. 그렇게 명시를 해놓고. 그리고 또 결론에 이렇게 딱 나와 있거든요.
“H5N1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조류에서 사람에 전염된 이런 증거를 보여준다” 이렇게 결론을 내려놨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전염된’이라고 표현이 돼 있군요. 교수님, 중국에서는 지난 해 4월부터 AI 유행해서 지금까지 한 54명 정도가 숨진 것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우리와는 좀 다른 종류의 인플루엔자이긴 하지만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그 바이러스는 H7N9 인데요. 근데 똑같은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분류 되는데, H7N9 같은 경우에는 H 단백질에 많이 변화가 돼있어 가지고요. 사람 간의 잘 전파되도록 이렇게 변종이 돼있는 상태라서 상당히 위험하고 또 국내에도 들어올 것은 저는 시간문제라고.

▷ 한수진/사회자: 시간문제다?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네, 상당히 위험한 바이러스고. 사실 H5N8 이런 것도 물론 감염되면 워낙 고병원성이어서 무서운 바이러스지만, H7N9은 사람 간의 공기로 전파하도록 유전자가 변해져 있거든요. 상당히 예의주시해야하고 대비를 해야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어느 정도인가요, 위험이?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지금 H7N9 경우도 중국의 통계를 보면 거의 3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고,

▷ 한수진/사회자: 치사율이 30%...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된 환자 가까이에 기침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하도록 변종이 돼 있었어요. 중국 바이러스는요. 그래서 제 생각은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신종플루 생각나시죠, 2009년도에요. 근데 그 바이러스 경우는 57년도 이전에 바이러스가 유행하다가 거의 한 60년 만에 온 바이러스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대비를 안 하고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미국이나 중국은 지금 제가 알기로는, 백신 실험이 다 끝났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우리는 그렇지 못한가요?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지금 시작 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상당히 늦은 편이 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지금 시작하면 많이 늦습니까?

▶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예, 많이 늦습니다. 임상실험도 해야 하고, 우리는 또 미국이나 서양 국가에 비해서 중국이 너무나 가까이 있잖아요. 사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게, 왜냐면 심리적으로요.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 것 같으네요. 교수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남대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였습니다. 이번에는 보건 당국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감식과 배근량 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나와 계시죠.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안녕하십니까.

▷ 한수진/사회자: 이제껏 국내에서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없었다는 게 우리 보건 당국의 공식 입장 아닙니까. 근데 어떻게 된 걸까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일단 인체감염 사례는 없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우리나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진단 및 신고 기준 뿐만 아니라 WHO의 AI 인체 감염 사례 정의에도 보면, 급성 호흡기 곤란 증세가 있으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거나 유전자 검사가 양성이거나 항체 생성,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 이상이 만족할 경우에 인체 감염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 말씀 하시는 광의의 감염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포함 될 수 있겠으나, WHO의 전 세계 H5N1 AI 인체 감염 사례 숫자에는 무증상 항체 양성 사례는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학계에서는 넓은 뜻으로 감염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어쨌든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기준으로 보면 아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그렇습니다. 2003년, 2006년, 2008년, 이 때 AI 인체감염 사례 중에서 총 3,491명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조사를 한 바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했는데, 이 때 당시 10명이 양성이 됐고요. 그래서 대략 한 0.28%가 양성으로 나왔었는데요.

이 분들은 AI 인체감염 가능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제적으로 농장 관계자, 살처분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혈액을 채취하고 4-5주 후에 다시 2차 혈액을 채취해서 항체를 생기는지, 안 생기는 지를 조사를 했던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서상희 교수께서는 항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라고 주장하시잖아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예, 항체 수치가 높으면 급성 감염일 때는 충분히 높을 수 있고요. 이게 증상이 발생했다, 아니다 하고는,

▷ 한수진/사회자: 관계가 없다는 건가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증상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체의 수치가 높다고 해서 증상이 심했다고 말하는 것은 실험실의 얘기와 실제로 사람의 증상의 얘기는 다른 얘깁니다.

▷ 한수진/사회자: 서상희 교수께서는 무증상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시던데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제대로 확인된 바 없다는 주장이시거든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저희가 그 논문에는 2003년 케이스만 해서 그 2,512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그 2,512명을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일일이 조사를 했다는 것이 아닌 그런 의미이고요. 저희는 지침에 따라서 보건소에서 최종적으로 검사, 최종적으로 살처분에 참여하고 난 이후에 5일, 그리고 10일 이후에 증상을 확인합니다. 직접 증상을 확인하고 그때 증상이 없다는 것을 다 확인했었고요.

그 이후에도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를 했었기 때문에 증상이 없었다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지금 논란이 됐던 H5N1 형이요, 다른 나라에서는 감염돼 숨진 사례가 있죠?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아,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3년 이후에 대략 600명 이상이 사망을 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국내에서는 한 번도 없었다는 거고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 한수진/사회자: 그래서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사망한 사례도 있고 하니까 좀 더 신중하게 국내에서도 잘 살펴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서상희 교수의 지적은 또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이건 증상이 발생하면 인플루엔자인지 아니면, 인체 AI 감염인지, 아니면 감기인지, 이런 것들을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일반적으로 합니다. 상식적으로 그렇지만, 저희는 선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증상이 없는 모든 살처분에 참여하는 사람, 농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서 혈청검사를 했던 거죠. 항체검사를.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그래서 선제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이렇게 오해가 없을 법한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과장님, 어찌됐든 H5N1은 지금 유행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 유행하는 것이 H5N8 아니겠습니까?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이것 역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걸까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아, 근데 이건 H5N1하고는 좀 다른데요. 인체감염 가능성이 일단은 H5N1은 인체감염이 이미 다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H5N8은 인체 감염 가능성이 없느냐, 수치는 물론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굉장히 낮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데.

그 이유가 첫 번째는 H5N8은 1983년에서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이래 아직도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이것만 갖고는 부족해서 저희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H5N8 바이러스를 유전자 분석을 마쳤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H5N1하고요,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H7N9에서 보이는 이런 바이러스는 인체감염이 일부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보이는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특정부위, 이거는 전문적으로 말하면 H8 그리고 PB2라고 하는 유전자 부위에 변이가 여기는 없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없다고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그렇기 때문에 이 부위가 유전자 변이가 있어야 인체 감염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이 부위에 감염이 없기 때문에 인체감염 발생 가능성은 훨씬 더 낮다, 라고 저희들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H7N9이 지금 중국에서 유행한다면서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뭐 유전형이 계속 나와서 좀 어렵긴 합니다만, 9로 끝나는 이 유전형 같은 경우 이게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앞서서 서상희 교수가 이렇게 지적을 하셨어요. 미국 같은 곳에서도 백신 실험까지 다 마치고 있다, 우리 대한병원 협회에서도 한국이 안전하지 않다, 이렇게 경고를 했다는데요. 제대로 대비가 되고 있는 건가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우리나라하고 중국은 워낙 가까이 있기 때문에.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충분히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전파가 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H7N9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그 원인을, 근본을 다시 한 번 더 고려를 해보면, 우리나라는 가공된 닭, 오리가 유통이 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시장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닭, 오리를 현장에서 도축하고 소비하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종사자들이 조류하고 밀접하게 접촉을 하루 종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접촉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H7N9 바이러스에 사람이 노출이 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그런 것들이 그 쪽에 일상적인 사회 환경입니다.  그래서 환자 발생이 중단이 되지 않고 좀 더 지속이 된 경향이 있는데요.

▷ 한수진/사회자: 우리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그러면 전혀 대책은 없고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그래서 국민들이 중국여행을 가셨을 때 닭, 오리 농장이나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만 자제만 하신다면, 공기를 통해서 전파 된다고 하는 건 세계 보건 국에서 지난 1월 21일 사람 간 전파의 증거는 없고, 국제적 확산 징후는 분명히 없다, 라고 분명히 발표한 바도 있고. 실제로 인체 감염 사례도 제한적으로 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방문할 때 닭, 오리 농장, 재래시장 방문하는 그런 위험한 행위만 좀 하지 않으시면, 자제 하시면, 충분히 우리 국민들이 감염될 가능성은 더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고요.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을 들어야 되겠고요.

▶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과장: 네.

▷ 한수진/사회자: 조금 인식의 차이가 큰 것 같아서, 여전히 좀 혼란스럽긴 한데 말이죠. 어쨌든 살처분 현장에 계신 분들 안전도 잘 살펴주시고 만전의 대책을 강구해주시면 좀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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