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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500마리 분량 상아 밀수 일당 붙잡혀

[이 시각 세계]

코끼리 500마리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상아를 밀수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길이 1m가 넘는 상아들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모두 합친 무게가 4톤이나 되는데요, 토고 경찰은 베트남으로 가려던 배 안의 컨테이너에서 이 상아들을 발견했는데요, 국제 상아 밀매 시장 기준으로 800만 달러 가량에 거래되는 양입니다.

상아는 국제 무역이 금지된 품목이지만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여전히 밀무역이 성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프리카 무장 단체의 자금줄로 이 상아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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