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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5월의 어느 날 조선인 탁경현은 내 영혼은 반딧불이 돼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미카제에 올라타서 원치 않은 길을 떠났습니다.

일본이 가미카제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바란다면 강제로 목숨을 뺏긴 조선인 영혼들에 먼저 사과하십시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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