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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초등생 둘 삼촌 차 1km 몰아 3대 추돌

'호기심에'…초등생 둘 삼촌 차 1km 몰아 3대 추돌
초등학생들이 승용차를 운전하며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비우로에서 8살 박 모 군과 11살 이 모 군이 박군의 삼촌 소유 승용차를 타고 1킬로미터 정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 군 등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택가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석 대를 잇따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서투른 운전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놀이터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함께 사는 삼촌이 집을 비운 사이 자동차 열쇠를 갖고 나와 호기심에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현행법상 형사 처벌이 불가한 8살 박 군은 훈방조치하고 촉법소년인 11살 이 군을 조사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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