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둔화 충격에 삼성전자 주가가 5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42% 하락한 125만3천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지난달 27부터 5거래일 연속 내렸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25만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작년 8월 22일(124만5천원)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전반적으로 1천여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경기둔화 공포가 확산되면서 1,900선 밑에서 하락 출발했다.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에 이어 글로벌 경기회복을 이끌어 온 미국 경제지표마저 부진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에 5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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