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설 민심에서,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야권이 단합하라는 것이다"라며 지방선거에서의 야권 연대를 주장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브레이크 없는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에 강한 제동을 걸어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에 대해서도 "야권이 하나 될 때만이 선거에 승리하고 새 정치에 가까이 갈 수 있다"면서 "분열은 곧 공멸이고 하나 됨은 공생의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신흥국 금융 불안 등에 따른 영향을 언급하며 "현오석 경제팀은 존재 자체가 위기 극복에 걸림돌"이라며 "현 부총리는 국회 결의 이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를 "업체의 안전불감증과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결합돼 화를 키운 전형적인 인재"라면서 "사고 경위 파악에 있어 업체는 물론 당국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있는 사람들은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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