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코스피가 미국 경기둔화 공포가 확산되면서 1,900선 밑에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5.0포인트(1.30%) 내린 1,894.96을 나타냈습니다.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에 이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어 온 미국 경제마저 흔들리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56.0)를 크게 밑돈 것이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3대 지수는 일제히 2% 넘게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08% 추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2.28%와 2.61%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악재가 점점 가중되는 양상"이라며 "폭락이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투매에 동참하긴 어려우나 현금 보유 중이라면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주식 보유 중이라면 반등이 나올 때마다 현금으로 돌려놓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속보] 코스피, 미국 경기둔화 공포에 1,9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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