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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美·中 경기 우려에 '휘청'

세계 금융시장, 美·中 경기 우려에 '휘청'
신흥국 위기와 미국과 중국의 경기 우려까지 겹치면서 세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떨어진 15,372.80 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2% 넘게 급락했습니다.

건설업 경기를 보여주는 건설 지출이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지만 미국 제조업 경기의 갑작스런 위축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유럽증시도 독일과 프랑스가 1% 넘게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신흥국 위기의 진원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증시도 각각 3 퍼센트와 1 퍼센트 가량 하락했고, 우리나라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 지수 등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세계 금융시장이 일제히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위기에 미국과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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