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천 플라스틱 재생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앵커>

경기도 포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 정도 번졌습니다.

밤사이 화재 소식,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공장에 있던 기계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설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대구시 서구에 있는 주택 2층, 51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천장과 벽, 주방용품 등이 탔지만, 이 씨 등 2명은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1차 조사 결과 배선용 차단기가 차단된 것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슷한 시각 광주시 광산구에 있는 전자제품공장 물류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6천600㎡와 안에 있던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탔습니다.

---

어제 저녁 8시쯤엔 경남 창원시의 한 휴대전화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휴대전화 가공 장비와 온풍기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