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일대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르면서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각 어제 오전 수도 바그다드 남쪽 도시의 한 재래시장과 관공서 건물 근처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그다드의 후리야 상업지구에서도 차량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이어 인근 동부 지구에서도 차량폭탄 테러로 행인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바그다드 시내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이어지면서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테러를 누가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이란 내 조직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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