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팝의 달라진 위상…다양성과 기본기로 승부

<앵커>

지금 프랑스 칸에서는 세계 3대 음악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뎀'이 열리고 있습니다. 싸이 덕택에 이름을 알린 이 K팝이 강남스타일 말고 다른 곡과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칸에서 서경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굽니다.

원곡 그대로 우리말로 불러도 관객들은 리듬을 타며 하나가 됩니다.

[마틸다/관객 : 굉장히 즐겁고 특별한 공연이었어요.]

한 록밴드는 주목할만한 인디밴드라며 음악 시장 주최 측이 직접 초청했습니다.

한국 특유의 정서가 담긴 록과 힙합은 음악 전문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마진/말레이시아 프로듀서 : 탁월한 리듬감으로 몸을 절로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한국 가수의 음원을 사고 공연 일정을 잡으려는 외국인들의 상담 요청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었습니다.

아이돌, 팝댄스 뿐 아니라 힙합, 록 등 관심 분야도 다양해졌습니다.

해외 관계자들은 K팝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입한 건 흥미롭다면서도 상업적 성공은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팔레/영국 음원회사 총감독 :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품질을 유지하고 시장을 폭넓게 보는 게 관건입니다.]

세계 음악계는 K팝에 싸이 말고 다른 무엇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장르와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희,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