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쌀의 대부'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로 불리는 중국 벼 육종학자 위안룽핑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노르웨이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위안룽핑은 중국 13억 인구의 식량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1970년대 이전 중국 평균 쌀 생산량이 헥타르당 4.5t에 불과했으나 그의 연구로 교잡 품종인 하이브리드 쌀이 보급되면서 헥타르당 수확량이 7.1t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품종은 동남아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에 전파돼 각국의 식량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그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쌀이 중국의 5대 발명품이라는 극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위안룽핑과 함께 인도 녹색혁명의 창시자인 스와미나탄도 노벨평화상 후보로 언급했습니다.

인도 농업학자이자 환경학자인 스와미나탄은 1960년대 인도의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교배를 통한 슈퍼 작물 개발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그의 연구 덕에 인도의 농업 수확량은 15∼20년 사이 3배가량 늘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