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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왓포드로 임대…대표팀 재발탁 청신호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 선수가 2부리그 왓포드 구단으로 임대됐습니다. 실전 감각을 되살리면 대표팀 발탁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널과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의 왓포드 구단은 박주영이 임대 형식으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왓포드에서 뛴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주영은 2011년 아스널에 입단한 뒤 7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올 시즌엔 고작 한 경기에 교체 투입돼 철저하게 '전력 외'로 취급됐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새 둥지를 찾으며 실전 감각을 찾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박주영의 이적을 반기며 다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내일(2일)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가질 미국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은 분데스리가 대선배인 차범근 SBS 해설위원을 찾아와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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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패에 빠진 프로농구 최하위 동부의 이충희 감독이 자진사퇴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 2007년 오리온스 시절에 이어 또 한 번 부임 첫 시즌 도중 지휘봉을 놓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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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며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윤석민 투수가 볼티모어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스카우트를 초청해 불펜 피칭을 가졌습니다.

윤석민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계약의 걸림돌이 돼 온 윤석민의 부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공개 훈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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