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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 80%, 심각한 대기오염 속 설 맞아

中 도시 80%, 심각한 대기오염 속 설 맞아
중국 대륙 161개 도시 가운데 128곳에서 음력 새해 첫날 새벽 심각한 대기오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국신문 인터넷판은 환경보호부를 인용해 춘제 당일 새벽인 어제 새벽 1시를 기해 조사 대상인 161개 도시 중 128곳에서 PM 2.5 농도가 15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를 6배 이상 초과한 수준입니다.

같은 시각 구이린과 셴양, 주저우, 취저우, 시안 등 80개 도시의 PM 2.5 농도가 250㎍/㎥을 초과해 '엄중오염'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폭죽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매캐한 연기가 대기질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환경보호부는 어제 새벽 1시부터 3시까지의 PM 2.5 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61개 도시 가운데 109곳에서 PM 2.5 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15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웨이난과 바오지, 셴양, 시안, 진화 등 48개 도시의 PM 2.5 농도는 250㎍/㎥를 넘어 '엄중'한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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