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 수마트라주 시준중 시에서 달리는 버스에서 불이 나 9명이 숨지고 11명 다쳤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재난방지청 하르디완 시준중 사무소장은 어제 승객 30여 명을 태우고 잠비주 방코에서 서수마트라주 파당으로 가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만에 버스가 전소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생존자들은 엔진 쪽에서 불이 붙어 내부에 연기가 차는데도 운전기사가 계속 차를 몰았다며 자동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창문을 부수고 뛰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망자들이 많아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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