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추세에 따라 농식품부는 오늘(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또 오는 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경남 밀양의 양계 농장에서 반경 3㎞ 안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시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된 농가로부터 반경 3㎞ 이내에서 사육 중인 닭 8만 9천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공무원 300명을 투입해 5만 5천 마리를 살처분 했습니다.
나머지 3만 4천 마리에 대한 작업은 오늘 마무리됩니다.
앞서 그제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된 밀양 양계 농장에서 키우던 닭 9천4백 마리도 살처분 됐습니다.
경남도는 나머지 17개 시·군에서도 방역·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어제 밀양 인근 지역 철새 도래지인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항공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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