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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오랜만에 '맹타'…첫날 공동 선두

<앵커>

미 PGA 골프 피닉스 오픈에서 양용은 선수가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양용은이 오랜만에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파4 18번 홀에서 세컨 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가볍게 버디로 마무리했습니다.

양용은은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쳐 장타자 버바 왓슨과 함께 한 타 차 공동 선두에 올라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 이후 4년 6개월 만의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배상문이 4언더파 공동 18위, 최경주는 이븐파 공동 65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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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최하위 동부가 오리온스에 83대 67로 져 팀 최다인 13연패에 빠졌습니다.

상무에서 제대한 윤호영이 처음으로 출전해 10득점에 리바운드와 도움을 5개씩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KT의 조성민은 인삼공사전에서 자유투를 놓쳐 연속 성공 기록을 56개에서 마감했고 팀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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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LIG손해보험이 35점을 올린 용병 에드가의 활약 속에 한국전력을 3대 1로 누르고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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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이 경기 시작을 알렸는데도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한 채 꼼짝하지 않습니다.

스페인 3부리그 라싱 산탄데르 선수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왕컵 경기를 거부하고 나선 겁니다.

심판은 1분 만에 경기를 취소했고 상대팀 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전승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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