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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국무, 독일서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부 회동

케리 美국무, 독일서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부 회동
경찰과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우크라이나 야권의 반정부 시위 사태가 격화한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직접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부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30일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케리 장관은 내달 1일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부와 회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과 만나는 우크라이나 정치인은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 당수 비탈리 클리치코와 '바티키프쉬나' 당수 아르세니 야체뉵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동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케리 장관과 동행하는 빅토리아 뉼런드 전 국무부 대변인이 독일 회동 이후 우크라이나를 찾아 정부와 야권을 잇달아 만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우크라이나를 찾았던 뉼런드 전 대변인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유혈사태에 대한 미국의 견해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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