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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추방 뉴욕타임스 특파원 타이완 임시체류"

중국 당국의 비자 갱신 거부로 추방된 베이징 주재 미국 뉴욕타임스 특파원이 당분간 타이완에 체류하며 중국 관련 취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타이완 연합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비자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오스튼 람지 뉴욕타임스 특파원은 어제(30일) 타이완 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측은 람지 특파원의 타이완 행이 임시 조치이며 중국 당국으로부터 장기 거류 비자를 받는 대로 그가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 기자가 비자 발급이 거부돼 중국에서 쫓겨난 것은 최근 1년 6개월여 사이 세 번째입니다.

중국 외신기자클럽은 2012년 10월 원자바오 당시 중국 총리 일가가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실을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것과 이번 조치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람지 특파원이 비자 규정을 위반한 것이 직접적인 이유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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