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긴장이 북한 내 국제적십자위원회의 활동을 어렵게 한다고 피터 마우러 적십자위원회 총재가 밝혔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 상설위원회 회의에 참석차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 마우러 총재는 러시아의 한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관계에 긴장이 조성되면 현지 업무에서 어려움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마우러 총재는 북한에서 활동을 하려면 북한 당국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우러 총재는 지난해 8월 말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 자격으로 21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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