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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설前 근무지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적발"

감사원 "설前 근무지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적발"
감사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130개 행정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 결과 근무 태만 행위를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각 시·도·군청과 함께 항만청, 교도소, 발전소 같은 국가 주요 시설도 포함됐습니다.

적발된 사례 중에는 주말이나 야간에 당번 근무를 서면서 근무지를 벗어나 개인 용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 주요 시설이나 행정기관에서 CCTV 같은 보안·안전 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처분 수위나 감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설 명절 직전인데다, 연휴 기간이 4일간으로 다소 길어지면서 공무원들의 긴장감이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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