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스크바 수사 당국은 2013년에 외국인이 저지른 범죄는 총 1만1천5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국적별로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가장 많았습니다.
살인, 성폭행 등 강력범죄도 크게 급증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5건 중 1건이 외국인이 저지른 것으로, 2012년의 8건 중 1건보다 늘었습니다.
게다가 성폭행 사건 43%가 외국인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러시아 하원은 이민자 거주 등록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법을 통과시키는 등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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