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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휴게소에 들른 사이에 버스가 떠나버린 귀성객의 사연을 오늘(29일)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난감했겠지요.

그게 고향길 말고 인생길이었으면 얼마나 더 암담했겠습니까?

새해에는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버스, 함께 가는 대한민국 버스 기대하겠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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