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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다시 찾는다"…日 방사능 타격, AI 이후 '반등'

135마리 들이 한 상자 25만원…두 달 전보다 20%↑

"조기 다시 찾는다"…日 방사능 타격, AI 이후 '반등'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고 여파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 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신안, 제주 인근 해역에서 잡힌 참조기 값이 설을 앞두고 크게 올랐습니다.

설 이후에도 급증할 것으로 수산 당국은 예상했습니다.

오늘(29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최근 135마리들이 참조기 한 상자 가격은 25만원으로 두 달 전보다 20∼30% 올랐습니다.

방사능 여파로 팔리지 않아 한때 15만원까지 떨어진 참조기를 설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가 AI 영향에 따른 반대급부로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수협은 분석했습니다.

김민성 상임이사는 "AI 여파로 가금류 소비가 줄어든 데다 살이 단단하고 알이 통통 밸 시기가 겹치면서 요즘 조기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면서 "설 이후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목포수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조기 416t, 40억원어치를 위판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81t에 62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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