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29일) 오전 외교부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진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양국 수석대표는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제안 등 북한의 유화 공세와 무관하게 비핵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음달 말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계기로 북한이 유화공세에서 도발·위협 공세를 벌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방한 직전 방문한 중국에서의 미중 간 북한문제 협의 결과를 우리 측에 설명했습니다.
한중일 3국 순방차 어제 서울을 찾은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오늘 김규현 외교 1차관, 김남식 통일차관 등도 만난 뒤 내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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