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유혈사태와 관련한 제재 조치의 하나로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관리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과 베어드 외교부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야권과 반대자 탄압에 책임이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 핵심 관리들의 캐나다 입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장관은 이 조치가 "즉각 효력을 갖는다"며 "대중의 반대 시위에 대해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 지배 엘리트 집단이 취한 대응조치를 전적으로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니콜라이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가 사퇴하고 의회가 시위진압법 폐지를 결의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베어드 외교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중요한 수순의 하나"라며 "사태를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행동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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