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FDI가 인도와 브라질에 유입된 FDI를 합한 규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직속기구인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는 '글로벌 투자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버진아일랜드에 대한 FDI가 920억 달러로 집계돼 세계 4위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미국은 천590억 달러의 FDI를 유치해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천270억 달러로 2위, 러시아가 94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은 630억 달러, 인도는 28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버진아일랜드로 유입된 FDI는 러시아에 대한 FDI보다 20억 달러 적지만 인도와 브라질로 유입된 FDI를 합한 910억 달러보다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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