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양대 정당인 사회당과 대중운동연합을 이기고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같은 내용의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전선이 사상 처음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정상을 차지하면서 국민전선의 약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여론조사기관인 Ifop가 최근 다음 주 일요일에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당 후보를 찍겠느냐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23%가 국민전선을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우파 야당인 대중운동연합은 21%, 집권 여당인 사회당은 18%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10월 유럽의회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전선이 24%로 1위였고 대중운동연합이 22%로 2위, 그 뒤 3위는 19%의 사회당이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기록적인 실업률과 범죄 증가 등으로 반이민과 반유럽연합을 외치는 국민전선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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