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기쁘다'는 표현을 쓰며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오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자고 제안하고 북한이 앞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중대제안을 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남북은 같은 민족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면서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중국은 남북 양측이 교류 협력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올해 들어 남북 양측이 연이어 상대방에게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면서 이는 매우 가치가 있는 것이며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상대방이 보낸 이런 선의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지역정세 완화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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