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천안과 충북 진천에 이어서 경기도 평택에서도 AI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수도권까지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식품부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육계농장에서 닭 일부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동통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조사는 AI가 아닌 것으로 나왔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오늘(28일) 오후에는 전남 영암의 종오리농가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추가됐습니다.
농가에서 신고된 AI 의심신고는 13건으로 늘었고, 결과가 나온 농가 7곳 모두 고병원성 AI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AI는 전남·북에 이어 충남·북, 경기도까지 5개 도로 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의 우포늪에서 수거한 철새 배설물에서는 바이러스는 검출됐지만 AI인지는 여부는 아직 검사 중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가금 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동필/농식품부 장관 : 방문해야 될 경우에도 차량 내·외부와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식품부는 또 오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AI 발생원인을 논의한 결과 야생철새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평택 닭 농가서 AI 의심 신고…수도권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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