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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고교 교과서에 '日 침략행위 부각' 방침

타이완이 일본의 침략행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고교 교과서를 개정합니다.

타이완 교육부 산하 12년 국민교육과정 심의회는 일본의 식민통치를 비판하는 내용의 고등학교 사회, 중국문학 교과서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중국시보 등이 오늘 전했습니다.

확정안은 '일본 통치시기'를 '일본 식민통치시기'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내세운 '대동아공영권 구상'은 '대동아공영권 침략구상'으로 교과서 내용을 고치도록 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기존의 위안부 표현에 '강요당하다'는 의미의 '베이포'라는 용어를 앞에 붙일 예정입니다.

이런 결정은 기존 교과서가 일본의 타이완 통치를 과도하게 미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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